생명비추미들이 전하는 생명사랑 이야기
연수구보건소(소장 길민수)는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생명존중 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마음 씨 를 뿌려주세요」 생명비추미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비추미란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자살예방활동가를 말하며,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자살예방 연극 공연이다.
지난 상반기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하고 있는 연극「생명비추미들이 전하는 생명사랑이야기」 는 2013년 제1회 생명존중 3분영화제』 대상작(연수여고)을 모티브로 시나리오 작업을 한 자살예방 연극이다. 하반기에는 렘넌트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5개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를 방문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살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 활동가(생명비추미)가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내년에는 우울증 환자,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 도우미 활동을 할 예정으로, 연수구의 주민 참여형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7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