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대강당, 관객친화적인 다목적 복합공연장으로 변신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연수구는 금요예술무대, 연수구민 아카데미 등 문화예술 공연 및 주요 행사장소로 널리 사랑받던 연수구청 대강당을 4월부터 7월까지 보다 관객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다목적 복합공연장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함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연수구청 대강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53㎡, 좌석은 395석 규모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가능하도록 무대를 증축하고 대강당 내·외부 벽체 및 분장실 등을 새롭게 꾸며 8월경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강당 명칭 공모는 오는 4월 12일(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팝업존 - 공지사항 - 응모하기 - 로그인 or 본인인증 - 응모신청서 작성 및 제출)을 통해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후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안을 우선 선정한 후 대강당명칭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해 4월 20일(월) 연수구청 누리집(www.yeonsu.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강당 명칭 공모의 심사 기준은 ①문화예술도시 연수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②쉽게 기억하고 전달하기 쉬우며 ③다목적 복합공연장의 이름으로서 적절하고 ④독창적인 명칭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응모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