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 방문형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언니’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영유아가 있는 드림스타트 10가정을 대상으로 방문형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언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언니’프로그램은 여고생 자원봉사자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부모들에게는 책읽기의 중요성 및 아동과의 올바른 상호작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는 독서활동전문가로부터 독후활동에 관련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2년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한 여고생은 “아이들이 책언니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반기는 모습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독후활동을하는 동안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언니’자원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아동들의 감성계발과 인지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여성아동과(☎749-84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