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3일 ‘2015년도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들 간의 중고물품 거래 장터인‘알뜰나눔장터’는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2015년도 알뜰나눔장터 민간위탁 단체로 자원재활용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연수구새마을회’와 비영리단체인 ‘밝은 음악으로 아름다운세상’이 선정됐으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알뜰나눔장터의 사업범위와 취급품목 등 운영전반에 대한 협약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 리폼 선발대회, 주민자율참여제 등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자원순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건전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구민들의 참여 동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749-78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