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역 체계 구축
2015년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2015년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 증가로 인한 감염병 발생의 사전예방과 확산차단을 위해 동별 주민 자율방역단을 운영한다.
관내 13개 동 123명으로 구성된 주민 자율방역단은 거주지역의 공한지, 풀숲,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보건소와 함께 동별 상황 및 실정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초미립자(ULV) 연무소독기 도입으로 주·야간 상관없이 방역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방역체계 구축으로 방역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여름철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