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협력 모범, 연수구 통합사례관리 사업
지역공동체 협력 모범
연수구, 통합사례관리 사업
연수구는 지난 4일 외부인 기피증으로 비위생적인 생활환경과 나쁜 건강상태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뇌병변 장애인 2급 독거 장년가구를 발굴, 6월 8일(월)~11일(목) 4일간 지역 내 기관, 단체, 주민들과 협력해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청(복지정책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연수성당, 송도 의용 소방대, 연수클린 사이클센터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초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 홈클린 연계사업, 도배, 장판, 형광등 교체, 옷과 이불 및 식기 등 물품 후원, 세탁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이웃 주민들의 관심, 복지통장의 도움 요청, 행정기관의 신속한 대응 및 지역 단체∙기관들의 긴밀한 협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보여주었다.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 모르는 이웃을 위해 구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