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먹자거리 간판 개선사업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선학먹자거리 간판 개선사업 추진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 기대
연수구는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선학동 먹자거리(학나래로6번길 및 118번길) 265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선학동 먹자거리를 특성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무질서 하게 설치돼 있는 낡고 크고 화려한 간판을 특색있고 아름다운 LED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령에 따라 구청장이 광고물등의 모양․크기․색깔, 표시 또는 설치의 방법을 고시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고시에 따라 표시하거나 설치하는 자에게 예산의 범위내에서 제작 및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선학먹자거리 간판개선사업의 총사업비는 8억6천만원으로 구에서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며 업주들의 부담은 10%로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앞으로 업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업소별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간판 디자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7월 개최한‘오십시영 생동감축제’에 이어서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선학먹자거리를 연수구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연수구청 도시계획과(☎749-8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