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3일 관내 소재 음식점에서 제17보병사단 연수구 지역대 주관으로 여성예비군소대 창설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박기주 구의회 의장, 최금련 여성예비군 소대장 및 소대원, 각 동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의 1년간 활동보고와 활동우수 소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 창설된 연수구 여성예비군소대는 그동안 향토방위 훈련이수, 새터민과 한마음축제 개최, 을지훈련 기간동안 예비군 급식지원, 여성예비군 체육대회 종합우승 등 지역안보 및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난 1년간 최금련 소대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남북 긴장상태가 연일 계속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30만 연수구민의 안보의식과 재난대비태세 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총무과 총무팀 ☎ 749-7162]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