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6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14개 유관기관·단체 등 민·관·군 37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풍수해·지진으로 인한 응급복구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둔 재난대비 훈련으로 메시지에 의한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훈련 1일차인 6일에는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에 대한 세부훈련으로 ‘초고층 건물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이 송도국제도시 포스코E&C 사옥에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간의 공조·협력체계를 확인한다.
아울러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2014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선진 방재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한차원 업그레이드하여 유사시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훈련기간 동안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재난방재과 재난관리팀 ☎ 749-8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