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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물텀벙

업소 정보

  • 분류
    연수맛집
    물텀벙이탕·찜
  • 주소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267번길 17
  • 업태
  • 대표전화
    032-832-3900

메뉴 정보

  • 대표메뉴
    물텀벙이탕, 찜
  • 기타메뉴

기타 정보

  • 부대시설
  • 기타 안내
    생선 아구는 꽤나 못생겼다. 가오리처럼 넙적한 몸체에 검은 껍질은 우툴두툴하다. 비늘은 없고 몹시 미끈거리는데 꼬리는 가오리와 닮았다. 위가 몸뚱이만큼이나 크고 따라서 입의 크기도 굉장하다.

    못생겼을뿐만 아니라 배만 크고 살이 없어 옛날 어부들은 아구가 그물에 걸려들면 재수가 없다며 다시 물에 텀벙 내던졌다. 그래서 얻게된 이름이 물텀벙이다. 이 이 름은 인천 근방에서만 통한다. 반면 일본인들은 물텀벙이를 꽤 즐겨 먹었다.

    그들은 부위별로 진미를 세세히 알고 있어 간, 꼬리, 알집, 아가미, 보사리감투, 머리살, 껍질등 일곱가지를 칠미라고 부른다. 거의 완벽 하고 맛을 음미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이후 해물이 귀해지면서 아구를 먹기 시작했다. 당시 하인천 정거장 부근에 자리잡은 선술집에서 물텀벙이 요리를 만들어 팔았는 데 부두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둘도 없는 요기거리이자 안주거리가 되었다. 그 후 용현 동 로타리에 물텀벙이 전문점이 몇 개 더 들어서면서 그 곳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리게 되었 다. 요즘은 그 유명세가 송도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송도 물텀벙이는 송도에서만 5년 넘게 물텀벙이 요리를 해오고 있는데 특유의 맛을 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주인 이돈형씨는 재 료선택을 까다롭게 하기로 유명하다. 오로지 생물만 고집할뿐만 아니라 가장 맛있는 4∼5㎏ 짜리만 쓴다. 또 냉동된 물텀벙이를 취급하는 곳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내장부근의 밥주머니와 간, 이리 등을 골고루 섞어준다. 물텀벙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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